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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Study] 최적의 건강습도 유지하는 `위니아 에어워셔`

이덕주 기자
입력 : 
2016-12-23 04:03:02
수정 : 
2016-12-23 14: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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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 에어워셔는 어째서 '친환경 가습공기청정기'라는 이름을 갖고 있을까. 이는 실내의 건조하고 오염된 공기를 물의 흡착력을 이용해 세척하는 원리로 작동되기 때문이다. 실내에 널어놓은 빨래가 마르며 자연적으로 습도를 조절하는 자연 기화식 가습 방식과 비가 내리면 공기 중 먼지가 제거되는 공기청정 방식을 합쳐 하나로 구현했다. 구체적인 작동 방식은 이렇다. 먼저 상부 본체에 있는 팬을 이용해 오염된 공기를 빨아들인다. 빨아들인 공기가 수조 내 위치한 원반형 디스크를 통과하고 이때 물이 묻은 디스크 표면에 먼지가 달라붙게 된다. 이후 디스크에 달라붙어 있던 먼지와 유해가스가 물에 씻겨나가고 깨끗한 청정 공기만 증발시켜 최적의 건강 습도(40~60%)를 유지한다.

이 같은 방식은 장점이 많다. 먼저 친환경 필터인 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유지비가 거의 들지 않는다. 건식 방식의 공기청정기는 연간 필터 교체 비용만 5만~10만원에 달한다. 또한 심플한 수조와 나선형 디스크를 적용해 살균제 없이도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다.

많이 사용되고 있는 초음파식 가습 방식의 경우 미세 수분 입자가 발생하는데 여기에 세균이 올라탈 수 있기 때문에 위생적으로도 자연 기화식이 안전하다.

대유위니아는 5~10㎛ 크기의 미세먼지 제거 능력을 입증 받기 위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시험도 받았다. 그 결과 분당 0.66㎥의 미세먼지 제거 능력을 기록했다. 이는 밀폐된 공간에서 위니아 에어워셔를 2시간 동안 작동하면 미세먼지를 100%에 가깝게 제거할 수 있다는 뜻이다. 또한 포름알데히드(HCHO), 암모니아(NH3), 아세트산(CH3COOH) 등의 유해가스는 30분 운전만으로 평균 72%의 제거율을 보였다.

품질과 관련해 다양한 인증을 획득해 소비자 신뢰도도 높였다. 일부 모델은 대한아토피협회에서 인증 받은 '아토피 안심마크'와 가습기 품질 인증 마크인 'HH(Healthy Humidifier) 마크' 와 공기청정기 품질 인증 마크 'CA(Clean Air) 마크' 등의 인증 획득으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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