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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6일(토) 9조와 10조는 각각 부활의집과 애일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9조 직원들은 부활의집에 도착하자마자 다함께 손발을 걷어붙이고 청소에 나섰습니다. 바닥과 먼지낀 창틀을 쓸고 닦으며 마음까지 함께 닦이는 기분이 들었다는 한 직원은 앞으로도 몸이 불편한 사람을 위해 양보하고 배려하는 빛나는 대유인이 될것이라는 각오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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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일의집을 찾은 10조는 여직원들은  원생들 손톱 정리 및 매니큐어 발라주기, 남직원들은 시설 청소하기로 할 일을 분담하여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여직원들이 원생들에게 매니큐어를 발라주겠다고 하니 여기 저기서 서로 해달라며 줄을 섰습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손과 발에 색색깔 예쁘게 물이 든 것을 보고 기뻐하는 원생들의 모습에 괜스레 뿌듯해지는 하루였다. 몇개없는 매니큐어를 애지중지 아끼는 원생에게는 다음번에 매니큐어를 선물해주겠다는 약속도 했으니 꼭 다시 방문하겠다”라는 다짐을 밝히며, “세상에는 따뜻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 그리고 그들은 우리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된 좋은 기회였다”라며 봉사 소감을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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