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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협력사 모기업 광고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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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00-03-20 20:43 조회4,45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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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공생, 모사와 협력사는 하나 

- 기존의 종속 개념 깨고, 모사와 협력사의 새로운 MODEL 정립

기아자동차 협력사가 KIA 차량 판촉을 위한 광고를 시행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주) 대유 에이텍(대표이사 박영우)이 기아자동차 납품 차량과 종업원 통근버스 등 모든 업무용 차량에 초대형의 KIA차 판촉 광고를 게재하여 3월 20일부터 운행에 들어갔다.
 또한 (주)대유 에이텍은 전 임직원의 명함에 『기아차를 사주세요』라는 판촉 문구를 삽입하고, 가정통신문을 발송하여 기아차 판촉을 위한 전사적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처럼 모사 제품 판촉활동에 남다른 관심과 열의를 보이고 있는 (주) 대유 에이텍은, 광산구 소촌동에 위치한 기아자동차에 SEAT를 납품하는 협력사로써, 기아자동차에 시트 및 조향장치, 프레스물류를 납품하던 (주) 성신정밀과 (주)다도가 98년 6월 부도이후 정상적인 경영이 어려워지자 99년 7월 경영권을 인수, 현재 매각절차가 진행중인 두 회사를 인수하기 위해 경락에 참여하고 있는 신생회사이다.

(주) 대유 에이텍은 경영활동을 시작한 초기부터 혁신적 경영으로 전사적 구조조적과 원가 절감운동(CR-10)을 단행하며, 노사가 회사 회생을 위한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물량확보에 나선 결과, 기아자동차의 프라이드 SEAT 단산이후 프레지오와 프론티어, 레토나의 SEAT 물류를 이관 받아 회사 정상화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또한 경락을 준비중인 (주) 성신정밀과 (주) 다도에 근무하던 종업원들에 대해, 경락시 고용승계를 약속하는 한편, 최근에는 부도회사의 일원이라는 아픔 속에서도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 온 종업원들의 사기진작과 복지증진을 위해 사원 휴양소용 콘도를 구입, 회사 부담으로 운영하는 등 인본을 최우선 경영이념으로 표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