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동차 업체인 구룡자동차 경영진이 지난 27일(화) 대유에이텍 광주공장을 방문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구룡자동차는 광주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광주시에 약 2500억원을 투자해 연간 10만대 규모의 완성차 및 부품공장을 설립한다는 취지의 협약으로, 2017년부터는 15·18인승 전기승합차를 양산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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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의 부품 70%를 지역 업체에서 조달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구룡자동차에 대한 지역 부품 업체들의 기대감이 커진 상황에서 이번 방문은 대유에이텍의 기술 및 품질수준을 선보일 수 있는 중요한 자리였습니다.

대유에이텍은 이미 사업 초기 상용차 시트를 생산한 이력이 있으며, 승합차 시트 개발에 대한 지적소유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대유에이텍 관계자는 “자동차 시트에 관한 기술력과 품질경쟁력은 어디를 내놔도 뒤처지지 않는다고 자신한다.”며 “우리 회사의 설비 수준과 생산능력에 구룡자동차의 경영진이 흡족해 했다. 충분히 만족스러운 방문이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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